현빈 손예진 부부 맛집, 을지로 산청 숯불가든 본점 평일 저녁 방문 및 웨이팅꿀팁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뚜뚜입니다.💚🌿

오늘은 현빈 손예진 부부 맛집으로 유명한 을지로 산청 숯불가든 본점을 방문했던 후기를 들려드릴 텐데요. 평일 저녁 실제 방문 후기와 웨이팅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꼭 시켜하는 메뉴들 까지 아래 본문에서 공유 드릴께요. 우선, 산청 숯불가든은 메인으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곳 입니다. 지점은 을지로3가에만 2곳이 있구요, 추가로 마곡나루 역에 분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에만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서울에 거주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방문하시더라구요. 서울역과 을지로3가역에 거리도 가까워서 서울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도 추천 드리는 집입니다. 

을지로 산청 숯불가든 본점 금요일 저녁 웨이팅

• 웨이팅 : 캐치테이블 어플로 원격 가능
• 주의 사항 : 입장 차례가 왔을때 동반인 없으면 입장 불가
• 당일 매장 식사 웨이팅 신청 시간 : 4시 50분 (34번째 순서)
• 웨이팅 시간 : 1시간 10분
• 위치 : 을지로 3가역 11번 출구 도보2분 거리

 

저는 회사가 광화문 쪽에 있어서 퇴근하기 전에 미리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신청 했어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는 금요일 저녁 기준이니,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 우선 이날 남자친구의 생일이라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을지로 산청 숯불 가든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부터 웨이팅이 많다는 소문이 있었어서 퇴근하기 1시간 전부터 원격 웨이팅을 걸어 두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처럼 저녁시간에 현장 웨이팅으로 기다리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산청숯불가든 을지로 본점

 

이날은 꼭 퇴근하자마자 바로 먹고 싶어서 6시 30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웨이팅을 걸었었어요. 4시 50분에 신청을 했고, 제 앞에 34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시30분이 다가오자 순서는 11번째쯤 이였구, 5섯시 50분 쯤엔 6팀정도 밖에 안남아서 웨이팅 미루기를 하려던 순간 정말 1분사이로 제 차례가 와버렸습니다.😥 웨이팅 미루기는 2번만 할 수 있어서 최대한 신중하게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신중했었나봐요. 그래서 아쉽게도 저의 웨이팅은 자동 취소가 되었고, 혹시몰라서 5시 5분쯤에 웨이팅 걸어논 남자친구 덕분에 6시 20분쯤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동행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시간차를 두어서 각각 웨이팅 걸어 놓으시는게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사실 남자친구가 웨이팅 했던 어플에서는  6시 10분쯤 입장하라 그래서 먼저 도착한 남자친구가 입장을 하려 했으나, 직원분께서 일행이 모두 도착하지 않으면 들어 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 주시더라구요. 당일 생일이었던 남자친구가 직원분께 양해를 구했고 10분정도는 봐주신다고 해서, 다행히 빠르게 도착하여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산청 숯불가든 내부 및 메뉴판

산청 숯불가든 추천 메뉴

• 추천 메뉴 : 재래식 소금구이 한접시 (58,000원)
• 추천 식사류 : 재첩 된장 술밥 (10,000원)

먼저 내부로 입장 하게 되면, 기본 반찬과 함께 숯을 셋팅해 주세요.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명란젓, 생와사비를 준비해 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절이가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직원 분께서 정말 열심히 고기를 구워 주십니다. 중간 중간 숯불에 고기 굽는거 때문에 연기로 인한 기침이 좀 날 수 있습니다. 🤣

 

산청 숯불가든 재래식 소금구이

 

우선, 이곳에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요. 고기는 직원분께서 아주 정성스럽게 구워 주십니다. 😉 평소에 고기굽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아 주셔야해요. 저희 테이블을 담당해주시는 직원분이 젋은 여성분이라서 잘 구워 주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저의 편견이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구워 주셨어요. 이곳에서 고기 굽는 교육도 별도로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 고기가 실제로 보면 조금 두껍게 잘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육즙이 가득해서 되도록이면 잘라먹지 않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저희는 불판 위에 함께 제공해 주시는 멜젓이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 풍미가 더 살아 나면서 고소한 맛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래식소금구이 한판과 재첩된장술밥

 

재래식 소금구이 한판은 500g 이라서 저희 커플이 먹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단, 반접시 추가 주문도 가능하시니 드시다가 조금 부족한 감이 있으시면 미리 주문해 주셔도 될 것같아요. 탄수화물을 사랑하는 저희라서 고기를 반정도 먹었을 때는 미리 된장 술밥을 주문했는데요. 평소 술국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드려요. 주문하기전에는 일반적인 된장국에 밥말아 먹는 맛이겠거니 상상 하였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너무 시원하고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입니다. 🥂 아쉬워서 소주 한병 더 추가했습니다. 재첩이 된장과 만나니 너무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식사가 되더라구요. 동시에 해장하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

산청숯불가든 총평 및 재방문 의사 

일단, 저희 커플은 재방문 의사는 100% 입니다. 맛집인 만큼 웨이팅이 있지만 원격으로 진행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내부 직원 분들에 친절도도 좋았습니다. 본점에 웨이팅이 너무 많다면 2호점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요즘 둘이서 밖에서 식사해도 기본 5~6만원은 나오기 때문에 가격대비 맛도 있어서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웨이팅 꿀팁을 알려드리면,  평일 저녁 기준으로 도착하기 50분에서 한시간 전에 캐치테이블 원격으로 웨이팅 걸어 놓으시는게 시간이 맞을 거 같아요. 추후 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