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행하는 뚜뚜입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 저녁 서울역 5분거리에 위치한 가성비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시다이이치를 방문했던 후기로 왔습니다.
저와 남자친구가 생일이 일주일 차이라서, 한번에 생일파티를 진행하는데요! 이번엔 서울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하능한 가성비 오마카세를 소개해 드리려구 합니다. 우선, 서울역 남대문 경찰서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서울역 스시 다이이치 예약방법 및 가격
- 서울역 스시다이이치 디너 : 1인 39,000원
- 서울역 스시다이이치 디너 : 1인 65,000원
- 예약방법 : 캐치테이블 (예약금 없음)
- 예약문의 : 02-757-5888
서울역 10번출구로 나가셔서 언덕을 조금 올라가시면 남산트라팰리스 건물 1층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에 도착하시면 외부정문으로 이용은 못하시고, 예약자 분들에 원할한 안내를 위해 안쪽 후문으로만 입장 하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조금 헤맸답니다.😂) 입장도 5분전에만 가능하시니 너무 빨리 도착하시면 입장이 어려우시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 맞춰서 도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캐치테이블로 진행했는데요, 사전에 예약금은 별도로 없이 무료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예약금이 있는경우 당일날 결제전에 반환되고 전체금액을 가게에서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노쇼만 아니면, 예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는 형식입니다. 😉
5시 55분에 도착해서 저희는 6시에 딱 맞춰서 입장을 할 수 있었구요, 만일 20분 늦게 도착 한다면 노쇼로 간주되기 때문에 오마카세는 절대 지각하시면 안됩니다! 가게내부로 들어왔을땐 10~12명 정도의 정원으로 먹을수 있는 바 테이블 형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자리 선정은 가게에 입장하는 순서대로 앉을 수 있어서 빨리 도착하는 것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형식 같았습니다. 저희는 중앙에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쉐프님은 총 3분이서 오마카세를 진행 해 주시는데요, 쉐프님 한분이서 4분정도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 이런 부분들이 개인적으로 먹는 속도나 선호도 들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부분 같아요.
스시다이이치 메뉴 구성 및 추천 주류
앉자마자 저희 애주가 커플은 사케주문을 했는데요, 보통 오마카세가 주류 주문이 필수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으나, 이곳은 필수는 아니였어요! 평소 사케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희는 쉐프님께 추천받아서 1병 주문했었어요. 미요키쿠 혼죠조 나마겐슈(65,000원)로 차갑게 도쿠리에 담아주십니다. 에피타이저를 먹기전 사케부터 마셨는데요, 너무 달지도 않고 프레시한 향으로 마무리 되어서 해산물과 너무 잘 어울리는 사케 였습니다.😍 (그리고 술잔 너무 취향저격입니다.)
자,이제 본격적으로 오마카세를 시작해봤는데요, 메뉴는 20가지 정도의 구성으로 이뤄졌습니다. 도중에 따듯한 장국이나 조개국도 함께 제공해주셔서 소화가 더 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리거나 입에 안맞는 메뉴들은 따로 없었어요. 그리고 저희 테이블을 전담하는 쉐프님이 있었기 때문에 먹는 속도나, 알러지가 있는 부분 혹은 주류등의 추가 주문들을 선호하는 대로 맞춰 줄수 있는 부분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식사 도중에 조금 배가 불러하니, 쉐프님이 밥양을 줄여서 주시기도 하고 아예 회로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습니다. 🥰
스시종류 외에 초밥(8가지), 튀김 등의 구성으로 먹을 수 있었구요 너무 맛있게 먹었던 초밥은 오마카세가 진행되는 후반부에 먹을 수 있었던 새우+성게알+감태 조합이 너무 맜있었습니다. 👍 그리고 저희 커플은 캐치테이블로 예약할때 기념일이라고 적었는데요, 계란으로 만든 카스테라 생일케익까지 만들어 주셔서 촛불도 함께 끄며 생일을 자축할 수 있었어요.🥰
스시 다이이치 솔직 후기 및 추천 여부
저희는 이번에 2번째로 오마카세를 먹어봣는데요, 이곳은 예랑이가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요. 여의도에 유명한 오마카세 집은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수 있었는데 대기예약을 걸어놔도 이용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오마카세 입문을 앞두고 계시고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곳을 찾으신다면 스시다이이치로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입문용 오마카세로 즐기기 좋으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주류 이용이 필수는 아닌 점 입니다. 오마카세를 예약후 실제 방문 할때 주류를 무조건 예약하는 조건이 붙기도 하는데요. 주류 비용이 별도로 발생되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에서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주류는 선택사항 이었고, 실제로 저희 테이블 말고 사케를 드시는 분들이 없긴 했었습니다. 😋 술없이 오로지 음식으로만 승부를 보시는 곳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가겨대비 맛은 만족했습니다. 이 가격대비해서 이정도의 퀄리티 그리고 맛이라면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습니다. 특히 성게알로 구성된 요리가 3가지 정도 있어서, 성게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성게알이 너무 신선했어요.🧡)
바로 눈앞에서 전담 쉐프님이 요리도 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재료나 먹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기념일같은 특별한 날에 방문해 주셔서 좋을 것 같습니다. 🥰👍 특히나 서울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멀리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나 KTX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위치적으로 이점이 있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 였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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